라임 펀드 사태가 다시금 조명 받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은퇴자들 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인 개그맨 김한석씨도 라임펀드에 투자했다가 크게 손실을 봤다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손실 가능성을 숨겼기 때문에 김한석 역시 꼼짝없이 투자손실을 당하게 되었는데요.
개그맨 겸 방송인 김한석씨(48)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재판이 여전히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에 관련 재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한석씨는 8억5000만원대 투자금 손실 사실을 그자리에서 밝혔는데요.
김한석씨는 "방송하고 전세 (관련) 자금 등 30년간 모은 돈 잘못되면 안되니 위험부담 큰 것(펀드)은 안한다고 했었다"며 라임펀드 투자 상담 당시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증언하였습니다.
라임펀드 장 전 센터장은 투자자들에게 손실 가능성을 애초부터 숨긴채 라임펀드 상품 약 2000억원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한석씨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장 전 센터장은 '라임 펀드의 원금 손실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고 예금처럼 안전하다. 손실이 날 가능성은 로또 당첨되기보다 어렵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 말을 믿고 펀드에 가입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라임 관련) 녹취 파일을 제공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다. 방송활동에 지장을 받지는 않을지, 제보를 통해 어떤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지 등을 말이다"라며 "그가 라임 피해자들의 피해구제에 매우 중요한 증거자료와 범죄자들을 구속시키는데 단초를 제공하는 용기를 내주신 분"이라고도 덧붙였다.
김한석씨는 힘든 표정으로 증언대에 나서서 그는 "(장씨가 라임 펀드와 관련한) 설명서를 준 적 없고, 구두로 이야기하면 돈을 입금했고, 이후 '3달 이후 감사 나올지 모르니 사인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연필로 수기로 써온 거 위에 덧대서 썼다"며 라임 펀드 8억5000만원 가량 투자당시 상황을 가감없이 진술하였습니다.
라임 사태를 요약설명하자면,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 부정 수익률을 관리한다는 의혹에서 시작되었고, 급기야 그해 10월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에 있던 주식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펀드런 위기를 맞이하자 결국에는 환매중단을 선택한 사건입니다.
여기에 사모 펀드는 펀드 환매를 중단하면서 거의 파산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맞이했고, 라임자산운용에 수천에서 수억 단위로 돈을 맡겼던 고객이 많았기때문에 환매중단의 여파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현제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연관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금융당국의 과실로 여겨졌으나, 청와대 인사의 연루 의혹이 보도된 이후에는 과실이 아닌 의도적인 봐주기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 2월부터 약 1년간 청와대로 파견 나간 김 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과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바 있습니다. 이에 검찰에서 김 모 행정관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SBS는 또한 단독 보도로 1조 5천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 행정관인 김 모씨가 이 문제를 막으려고 했던정황을 포착했고 관련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입수했다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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