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영상에서 윤혜진은 엄태웅과 소개팅에서 처음 만남 이야기를 공개, 그리고 2탄에서 소개팅 후 에프터 신청 이야기, 내 매력에 푹 빠졌나 자뻑 까지, ‘내가 이런 거에 넘어갈 거라 생각하나’고 속으로 생각하며 탔다”며 “그때 오빠(엄태웅)가 자기 고향인 제천에 가서 어묵을 먹자고 했고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매일 만났다고 털어 놓았지요.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에서 제목 그 남자와의 연애 이야기 2탄 의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윤혜진씨는 우리가 잘 아는 그녀, 바로 배우 엄태웅의 아내입니다.
윤혜진은 키 170cm에 몸무게 44kg로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에 미국의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학교에 입학하는 등 무용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고, 1998년 미국에서 발레 무용가 첫 데뷔하했으며 2001년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입문한 경력을 지닌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엄정화의 소개로 엄태웅을 만나 2013년 1월에 결혼하게 되었지요.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남편 엄태웅의 첫인상에 대해 사실 그대로 털어 놓았는데요. 사실 첫 인상은 그냥 스쳐 가는 남자였다고...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친구와 밥을 먹던 중이었고,
그때 엄태웅과의 첫 만남을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당시에는 엄태웅에게 관심 1도 없었다고... 엄태웅 역시 무척이나 쑥스러워하며 말도 없이 밥만 먹었다고 했지요. 이에 엄태웅 역시나 "나역시 마음에 들었으면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했겠지. 라면서, 엄태웅 역시 마른 여자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그런 이걸로 둘 사이는 끝났나요? 반전은 10년 후 에....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운명의 장난 같은 것이었는지, 10년이 지난 후 가수 엄정화의 소개로 엄태웅을 소개팅으로 다시 만난 것입니다. 이런 어색한 첫 만남 직후 데이트를 제안한 엄태웅에 대해 "평소와 다르게 그 날은 나도 '오세요' 했다"며 "신분이 보장돼 있고 지인과 연결돼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떠올렸습니다.
이어 "난 몰랐는데 남편이 내가 누구(윤일봉) 딸이라는 걸 알고 부담스러워서 죽어도 나랑 못 만나겠다고 했다더라"면서 "정화 언니가 '약속을 다 해놨는데 캔슬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고 해서 성사된 소개팅이었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서는 둘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엄태웅이 어쩔 수 없이 소개팅에 나왔다가 그야말로 윤혜진에게 홀딱 반했다"며 "우리 집 앞에 왔는데 어묵 먹자고 하더니 제천을 다녀왔다"고, 두사람은 데이트 3일 만에 손을 잡게되었다면서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윤혜진은 또 자화자찬하며 "내 매력에 빠졌구나 싶었다"라며 당시기억을 소환했지요. 그럼 왜 이시점에 엄태웅이 다시 소환됐을까요?
그렇게 둘 사이는 순항을 하던 중에, 윤혜진이 모나코로 떠나게 됐고, 엄태웅은 그런 윤혜진을 그냥 홀로 둘수 없어서 그녀를 따라 갑니다. 승부를 건거죠. 그래서 사고를 쳤는데, 엄태웅은 당시 목숨을 건거였지요. 그래서 속도 위반과 결혼 발표가 소식이 터져 나오고 2013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엄태웅 이미지 재고의 과정을 거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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