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도박 의혹

 

2020년 연예계는 도박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다맨' 개그맨 강성범은 해외 불법 도박 의혹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서게되었는데요. 본인은 현재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면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폭로진원지는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씨 인데요. 그는 어제 2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연애부장'을 통해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의 VIP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인데요. 그는 "강성범에 대한 여러 제보를 받았다. 과거 도박 전력은 물론, 다른 제보도 받고 있다"며 "오늘 한 번뿐 아니라 앞으로도 강성범과 관련한 방송을 할 것"이라고 예고 고발을 하였습니다.

이는 이전 가로세로 연구소처럼 연예인들을 사생활을 까발리는 유튜브인데 오늘 그 타켓이 강성범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곧 강성범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에 오르는 상황으로 전개되기에 이르렀는데요. 

강성범 해명

강성범은 21일 어느 인터넷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저도 그렇고 아내도 한숨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밤을 새웠다"고 말하며 곤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는 이에대해 실체없는 의혹제기라면서 일축했는데요. 이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하였습니다. 

강성범의 이어지는 해명은 필리핀에 여행, 행사를 많이 간것은 사실이다며, 행사를 가게되면 관계자가 숙소를 잡아줬고, 그 숙소는 필리핀 현지에서는 최대 규모의 호텔에 극장 그리고 리조트와  카지노가 있는 곳이라면서, 그런곳에는 한국사람이 70%나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연히 교민이나 관광객이 많기때문에 강성범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면서, 자신은 카지노 옆에서 쇼를 보면서 술을 마시는 정도였다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본인은 절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적이 없다라며 강력하게 의혹에 대해 부인하였는데요. 강성범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데요, 그는 21일 오후 10시에 라이브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성범 프로필

강성범은 1974년 생으로 46세입니다. 그는 개그맨이자 현재는 연애인 유튜버입니다. 1996년 SBS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하였고, 김준호, 심현섭, 지상렬이 그의 입사 동기들입니다. 강성범의 신인 시절 이주일 코미디쇼에 출연하여 대선배인 김의환과 함께 新 허튼소리를 진행하면서 속사포 입담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고, '이주일쇼'가 종영된 뒤 군대 영장이 날아오면서 위기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강성범은 전역 후 동기 개그맨 심현섭 등과 함께 파우와우 전국 공연을 하던 강성범은 KBS 개그 콘서트에 합류하면서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꽤 유명해지는데요. 특히 강성범이 선보인 인기 캐릭터는 수다맨, 

그 외에도 봉숭아 학당에서 허풍 가득한 연변총각역할을 하면서 유행어 제조기가 되었고, 아이들이 연변에 대한 판타지를 품게 만들었지요. 하지만 강성범이 연기한 연변총각은 실제 연변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고 왜곡된 이미지여서 연변 사람들 강성범을 싫어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