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인사들이 서울 광진을 고민정 지원에 총력을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임종석은 고민정 유세지원에서 "문대통령의 숨결까지 익힌
사람"이라며 잔뜩 치켜세웠습니다. 이낙연 후보역시 고민정 광진을 지원유세에 동참했었습니다.
여권 주요인사 고민정 지원유세 이유?
여권 주요인사들이 고민정을 거드는 모양새 입니다 앞서 3월말 여론조사에서 고민정 후보와 오세윤 후보의 지지율은 고민정 45.7% 오세훈37.7%로 8%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차 범위 4.4%밖에서 고민정이 이기는 모양새 입니다. 그러나 부동층 14.8%가 남아있기 때문에 여권에서는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라고 판단할 것입니다.
고민정 서울광진구 토론회
아니나 다를까 지난 4월6일 TV 토론회를 보고나서 광진구 유권자들은 찍을 후보를 정했다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토론회에서 정치신인 고민정 후보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치 민주당의 기본 입장문을 그대로 읽는 듯한 모습을 자주 비추었고요, 이에 비해 정치 경력이 탄탄한 전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는 토론 내내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고민정 후보를 향해 대학 시절 학력 허위기재를 문제삼으며 학력 허위기재는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되어도 당선 무효성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오세훈 후보는 “조국·동성애·북한인권법에 대해 어떤 생각하느나?" 이에 대해 고민정 후보는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시종일관 계속 되었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고구마 먹는 듯한 답답함을 안겨 주었습니다. 오 후보는 '조국 사태' 에 대한 의견을 총 3차례 물었으나 고 후보는 '수사중인 사안' 이라며 끝내 자신의 의견은 밝히는 않았는데요 이와같은 모습은 이어지는 질문 동성애, 북한인권법에서도 계속 같은 애매모호한 답변만을 내놓았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광진구 티비 토론회를 시청한 유권자들의 의견에서는 오세훈 후보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H***L** 의 댓글은 고민 많이 하고 대본 연습 많이 했을텐데 시종일관 철저히 발렸네 ㅋ
ch***** p***은 고민정 진짜 실망이다.... 왜 쿠태한 정치의 수법을 속성과외 받았는가?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쿠**** 께서는 미통당 지지하진 않지만 광진구 였으면 오세훈뽑았을듯 이라고 남겨 주셨습니다.
원** 께서도 이건 뭐. 수준차이가 너무나네요. 라고 쓰셨습니다.
M*** 께서는 고민정 후보가 확실히 대변인 출신이라 목소리나 답변 자세를 보면 꽤 안정적이고 침착해서 오 좀 잘 답변하는 것 같은데
하고 느끼겠지만 실제로 그 답변을 바라보면... 허수 투성이에 답변 뺑뺑이뿐입니다. 결국 대변인 그 이상은 되지 못한다는 뜻이겠죠 오세훈 후보가 말한 것처럼 '회피'를 하는 것뿐이에요. 광진구 사시는 분들... 광진구를 위한 선택이 뭔지 생각해 보세요 자신 소신도 없이 질문에 대해 예/아니오 하지 못하는 사람을 국회로? 제발 감성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합시다. 현실은 결과만 남습니다.
아무래도 고민정 후보는 정치 신인의 모습 그대로이고 오세훈 후보는 토론에서 유능함을 모두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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