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민은 서울 강남갑에 출마하여 탈북민 첫 국회의원이 되셨습니다. 개표율 99.9%기록 태구민 후보는58.4%의 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의 39.6%를 18.8%포인트차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의 조국이고, 강남은 저의 고향"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태구민 이름 속뜻
본명은 태영호, 하지만 개명하였고 이번 선거에서 개명한 이름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름의 뜻이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의 형제자매들을(民)을 구(救)하겠다는 뜻에서 작명을 하셨다고 합니다. 개명한 이름을 노출한 이유는 북한의 위협이 있겠으나 우리 정부를 믿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이라 하셨답니다.
태구민 프로필
태구민 당선자는 1962년 7월25일 생으로 57세입니다. 그의 출생주소는 대한민국 평안남도 평양시 중구 종로구로 밝혔습니다. 전직 외교관이었으며 현재는 미래통합당 소속이시고, 이제 21대 국회의원이 되셨습니다. 주 영국 북한 공사로 근무하다 북한 체체에 염증을 느끼고 탈북을 결심, 2016년 8월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21대 국회의원 출마결심
태구민은 문재인 정권이 탈북 선원을 북으로 강제 송환하는것을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26일 선거구를 강남구 갑으로 전략공천 받게 되는데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되면서 태구민 강남구갑 출마를 두고 논란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김선대위원장은 선대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태영호 공천을 취소할것을 주문했는데 그 이유는 태영호 공천은 국가적 망신이고 북에서 온 사람이 강남과 무슨 관련이 있으냐며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태구민은 3월13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저는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다 선대위원장의 입에서 나온 이 말은 믿을 수 없다"라고하였습니다.
태구민은 나는 범죄사실이 없으며, 막말을 한 적도 없고, 뇌물수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도 아니다면서 강남 공천의 잘못된 점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밝히지도 못하면서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유는 납득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김종인은 태구민에게 사과하며 문제는 마무리되었고, 4월16일 현재는 태구민이 대한민국 최초로 새터민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선거내내 따라다닌 재산 논란
태구민은 선관위 신고 재산은 18억6천5백만원 이었습니다. 탈북 4년만에 18억을 모은것에 대한 그 형성과정을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들이 따라다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북한 특권층이 대한민국에 와서도 특권층으로 살고있음이 드러났다 하여 거센 비판을 하였습니다.
이에 태구민은 납세내역으로 맞섰으나 여당에서는 재산중 10억 6천 7백만원은 소명이 되지면 여전히 8억 가량은 납세 내역으로도 설명이 안된다며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재산 논란은 태영호 후보가 안보 강연을 다닌 수입, 출판한 책을 통해 벌어들인 정상적인 재산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태형호는 전직 외교관이며 외교 관련 강의를 하고 받은 것입니다.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로 높은 강의료를 받은 것은 흠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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