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문제만 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았나요? 하지만 덮죽덮죽 강남점 상황은 현재 심각한 상태인데요. 바로 법보다 무서운 게 민심입니다.
현재 덮죽덮죽 본점 리뷰 상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불과 며칠 전까지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라 불린 업체의 현상황입니다.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잘못된 길을 갔습니다. 정말 이 정도면 법만 문제없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우리가 포항 덮죽을 사랑하고 아꼈던 건 단지 맛 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그 사장님이 수없이 많이 흘린 눈물과 땀 그리고 사연이 있기에 포항 덮죽을 최고라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덮죽덮죽의 눈앞에는 이런 대중들의 마음보다 돈에 대한 욕심이 앞섰던 것 같고, 그래서 성공할 줄 알았나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옛날과 다르죠. 예전 같으면 이런 소식들은 뉴스가 아니라면 알 길이 없었지만 지금은 이런 행동들은 SNS를 타고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갔으니 말이지요.
네티즌 댓글 현실 뼈때리는 수준
네티즌은 "이곳이 그 유명한 남의 것 베끼는 식당인가요?", "남의 것 고대로 뺏으면 기분 좋으신가요?"라며 충고했고 현재 덮죽덮죽은 여론으로 처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포항 덮죽과 아예 다른 방향으로 갔다면 두 곳 모두 응원을 받았겠지요. 포항까지 갈 수 없는 사람들도 덮죽을 먹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벌써 검색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저격으로 자취를 감춰버린 덮죽덮죽 강남점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제는 가맹점주들을 걱정해야 할 판국이니까요. 덮죽덮죽에서 만든 음식이 맛있을 수 있겠지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포항 덮죽 레시피를 연구해서 만들었다면 맛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중들은 유사업체 임에도 메뉴 이름을 똑같이 만들어 혼동을 주었고 이를 틈타 빠르게 프랜차이즈 확산에 나섰다는 사실에 분노와 배신감은 그대로 리뷰에서 나오고 있는 현 상황입니다.
SBS측 입장
SBS 정우진 PD는 "덮죽 표절 논란을 알게 된지는 1주일 되었습니다. 백종원 대표와 포항 덮죽집 사장님과 협의하면서 여러 경로로 도울 방법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정우진 PD는 "(이전에도) 이번 건 과 비슷한 일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경우가 심하다는 판다하에 방송으로 다루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노력없이 카피하는 업체들에는 경로를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뒤늦은 사과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자 메뉴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덮죽덮죽' 대표가 결국 '프랜차이즈 사업 철수'를 결정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사과문도 게시하였습니다. 12일 덮죽덮죽 측은 사과문을 통해 "안녕하세요. 덮죽덮죽 대표 이상준입니다. 이번 본 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 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하였습니다"라고 운을 띄웠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으며,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와 같이 사업 철수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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