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 올해로 43세가된 유승준은 이제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한 옛 90년말 댄스 가수입니다. 당시에 가수와 멀티 엔터테이너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그 흔한 안티조차도 찾아볼 수 없던 아름다운 청년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대한민국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 1월, 입대 직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고, 병역을 면제받게되면서 병역기피자라는 낙인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전국적 공분을 샀고, 후에 대한민국 법무부와 병무청은 그를 입국금지시켰습니다.
그런 스티브 유가 한국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14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글을 공개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스티브 유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냈고 “탈세하고 싶어서 한국 들어오고 싶은거냐”는 뉘앙스로 욕설을 섞어 스티브 유를 비난한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유(유승준)는 분노했고
“그냥 넘어가려다가 그만해라. 아니 도대체 탈세는 어떻게 하는거냐”
고 글을 적었는데요.
언론에서 떠드는 것을 그대로 믿고 그러냐며,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너는 고소해야겠다. 너가 한 거짓말(세금탈세, 병무청 편의와 혜택) 증명해야 할거다”고 강조했다는데요.
유승준은 이어서
“뒤에서는 다들 참 용감하네요. 애국자들 많아서 대한민국 문제 없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마워요. 다들 조용히 놀고 가세요”
다소 자극적이죠.
병무청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13일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44)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죠. “한국으로의 입국은 앞으로도 계속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승준 병역기피 사건이 발생하고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승준, 스티브유를 향한 여론은 차갑기 그지 없습니다.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은 여전합니다. 누리꾼들은 유승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탈세, 돈 벌려고 오는 거 누가 봐도 뻔하다"며 입국 거부 조치는 당연하다며 날을 세웠다.
유승준 VS 네티즌 설전
유승준
"한국 가면 누가 세금 면제해준다고 하더냐. 미디어만 믿는 개돼지 중 한 명이구나"
누리꾼
"대놓고 개돼지라고 하는 패기 봐라"
유승준은 다시
"어~너"
또한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에게 쏟아진 욕설 DM(인스타그램에서 주고받는 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유승준은 세금 탈루를 위해 입국을 시도하고 있고, 병무청이 과거 유승준의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의 메시지에는
"둘 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너는 고소해야겠다"라고 답하기도 했고요,
네티즌
"당신은 잘못을 한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이것만큼은 확실히 하고 말해요.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이랑 말고"
유승준
"판사님이신가봐요? 소설 쓰기는"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이어 유승준은
"소모전 이제 그만. 안녕. 나도 조금 흥분한 거 인정.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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