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지난 4월12일 이후로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태양절에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를 안해 신변이상설이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사고 혹은 건강 이상설
김정은이 이례적으로 태양절에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를 안해 '신변 이상설' 이 나돌고 있습니다. 여러 가정들이 있는데 미사일 사고 현장에서 사고가 있었다, 최근 행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었다, 심지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등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북한 전문가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의 말을 빌리면 “북한과 같은 군주제적 스탈린주의 체제 국가에서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이 ‘백두혈동’임을 과시하기 위해 그들의 생일 때마다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빠짐 없이 참배해 왔다”며
그런데 그런 북한에서 고위간부들만 참배 했다는 것은 ‘불경스러운’ 김정은의 신변에 분명 불경스런 사건이 발생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며, 김정은의 건강 이상 혹은 만에 하나 그의 신변에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정은 뇌사설
첫번째 김정은 뇌사설입니다. 현재 나돌고 있는 첩보 수준의 이야기는 김정은이 수술에 실패하여 뇌사에빠졌다는 설입니다. 아직 사망에 이른것은 아니나 북한 내부 쿠테타 혹은 강제연금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것이 유력합니다. 거동이 힘든 상태로 앞으로 정상으로 돌아이기는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는 설입니다. 사망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확인이 불가 합니다.
그렇다면 철저한 김씨 혈통 국가인 북한체제를 볼때 김여정이 명목상으로 대중앞에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인천 아시안 게임 중 방한했던 북한 실세 3인방이 현재 북한 권력 전권을 행사하고있고, 북한 주민의 동요와 북한 내부 다른 세력이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계엄령이 선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백두혈통없이는 주민통제가 불가능한 나라이기때문에 앞서 3인방은 표면에 나올 확률은 0에 가깝고 김여정이 표면적으로 계속 등장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 평양은 그야말로 극도의 긴장상태일 수 있습니다. 평양에서 여러 세력의 권력 싸움이 심한상태로 당장은 국가 붕괴의 위험은 없지만 김정은 건재시와 같이 1인 독재체제는 더 이상 불가능 할 것이며 조만간 문제가 발생한다면 큰 사건이 터질 가능성은 언제든 존재할 수 있겠습니다.
통일의 문제를 논할 단계는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한국과의 통일 문제 협의는 없으며 현재 상태에서 김여정체제로 완전한 전환이 불가능 할 경우 중국이 최우선적으로 협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국식 시장개방이 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북한의 내부 권력층은 서로 노선 갈등이 심화되고 주도권 싸움이 빈번해 질 것이기에 내부 붕괴로 인해서 내년에는 북한이 전례없는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 친중 세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게되고 결국 중국이 비공식적이든 공식적이든 대리통치를 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