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일 프로필
북한 후계구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김평일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가 왜 주목을 받는지, 김평일은 누구인지 소개하겠습니다. 김평일은 1954년 8월11일 생으로 65세이며 김일성의 후처인 김성애의 아들, 즉 김정일과는 이복형제 지간 으로 김정은 집권 내내 해외 외교관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평일은 김정일과 김일성의 후계자 자리는 두고 권력다툼을 벌였으나 김정일에게 패하여 권력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김평일의 어머니 김성애도 역시 북한에서는 정통 김일성 혈통에서 밀려난 취급을 당해오다 김일성 사망 직후부터는 생활비를 주지않자 죽은 듯이 은둔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의 곁가지 김평일
참고로 김정일 생전에는 김성애와 그 자식들은 평생 곁가지 취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김평일의 존재가 뭍혀있었습니다. 생전의 김정일은 김성애 대하기를 단 한번도 어머니라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김경진, 김평일, 김영일을 김일성 자신의 형제 남매로 여기지도 않았고, 당연히 형님이나 오빠라고도 부르지 못하게 하는등 철저하게 백두혈통 김씨에서 배제 시키려 했습니다.
김평일에게 같은 어머니에의 형제인 누나 김경진과 동생 김영일은 독일 주재 대표부의 참사관 시절 2000년 간질환으로 사망하였고, 누나 김경진은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 대사 김광섭의 아내로 아직도 빈에서 살아있습니다.
김평일은 김정일 보다도 김일성을 매우 닮았다고 합니다. 특히 외모나 목소리를 많이 닮았고, 180cm 에 미남형이며 성품도 원만하여 숙부 김영주 등1세대 원로인들에게 호감을 사서, 김일성의 젊었을 때모습 같아 아주 좋아했다고합니다.
그러나 이후 김정일과의 권력투쟁에서 밀렸고, 그를 두려워한 김정일은 김평일과 그 형제들을 모두 외교관으로 임명하여 해외로 쫓아 버려 정치세력을 키우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 버립니다.
그러다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이 사망하자 김평일은 사느냐 죽느냐 두가지 갈림길에 다시 서게됩니다. 신지도부에 의해 잠재적 위협으로 찍혀 더욱 요주의 대상이 되거나, 반대로 북한 내부가 혼란한 틈에 새로운 권력의 한 기둥으로 자리잡을 수 도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2013년 11월 소식에 따르면 여전히 떠돌이 신세였고 2013년 초까지도 여전히 폴란드 생활을 하는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김평일 후계자설
그러다 2015년 7월15일 김평일이 평양에서 '대사회의'에 참석한 것이 보도되었고, 이것이 사실상 36년 만의 평양에 입국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배경은 김정은이 공포정치를 통해 약해진 통치기반을 김평일 김영주라는 인물을 가까이 두면서 정통성을 인정받고 더불어 정권 안정도 시도하려는 모습이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020년 현재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돌자 태구민은 김정은 사망시 김평일이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될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다시 한번 김평일이 주목받습니다. 비록 김평일이 60대 중반의 나이지만 아직까지 건재하고 풍분히 지도자 역할을 할만한 반면, 김정철은 정치와 거리가 멀고 김여정은 여성이라는 단점과 애송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북한 최고 지도자가 되기에 부족하다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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