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에 대한 건강상태를 두고 김병기 의원과 태구민(태영호)의원 간의 설전중에 과연 누구의 말이 신뢰가가나요? 진실여부와 국민의 알권리. 이에대한 발언을 정리하였습니다.
김병기 의원과 태구민 당선자의 SNS설전
김병기의원은 국정원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연일 태구민 의원에 대해서 비판의 말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몇 년 전까지 적을 위해 헌신했던 사실을 잊지 말고 언행에 신중하라"라며 태구민 미래통합당 당선자를 향하여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김병기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근거없는 건강 이상설을 퍼뜨리고 있다며,
김병기 발언
“근거 없는 발언으로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라”
태구민 발언
"탈북자가 조용히 입 닫고 살라는 것은 김정은이 원하는 것"
김병기 발언
"정부보다 높은 등급의 정보를 갖고 있다, 그러면 그건 굉장히 중요한 정보거든요. 그럼 그걸 정부에 제공을 해야죠, 본인이 나와서 막 떠들기 전에…"
"몇년 전까지 적을 위해 헌신했던 사실을 잊지 말고 언행에 신중하라" 등등 거칠고 날선, 어찌보면 태구민의원이 탈북민 이라는 것을 약점을
잡아 김정은 건강설 본질과 다른 인심공격성 발언을 했는데요. 이런 발언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의 생각을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어진 태구민 발언
"그것을 알고 있으면 스파이가 아니냐" 며 "우리 국민들은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들을 권리를 갖고 있다, 북한 체제의 본질을 알리는 일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합니다."
29일 태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북 정치인은 입 닫고 살아야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과연 이것이 제가 아는 자유민주주의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태구민 당선자는 “최근 김정은의 신변에 대해 다양한 보도와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우리는 북한 상황에 대한 여러 주장과 분석에 귀 기울이면서 급변하는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국제적 상황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인도 이런 취지에 따라 기준을 갖고 분석을 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김병기 프로필
김병기 의원은 1961년 7월10일 58세, 경희대학교 졸업, 현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구 갑 국회의원입니다.
정치에 입문 전 국정원 인사처장에 있었으며, 25년 이상 국정원에서 헌신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더욱 국정원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어두운 면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왔는지 정계 입문 후에는 강경한 국정원 개혁론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김병기의 별명은 국정원아저씨라고 합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전병헌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에서 선거 전략공천을 받고 당시 새누리당 친이계 후보인 이상휘 를 단 2,001표 차로 박빙의 승부끝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민주당의 약한 부분인 정보 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이 기대되는 의원이었습니다.
이런 기대와 맞물리게 국정원 개역에 반발하던 내부 저항세력을 향해 조폭에 빗대어 아주 날선 발언도 하신 분입니다.
"조폭이 사람 두드려 패고 정부가 소탕을 한다면, 칼 들고 저항을 하면 어찌하겠나, 이쪽에선 총으로 쏘겠지. 저항이 심할수록 내가 단언하건대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참혹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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