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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다크웹 손정우 24세

손정우는 세계 최대 아동 음란물 사이트의 운영자로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송환을 한달여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정우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 손정우가 강도나 살인, 강간을 한 것은 아니기에 미국으로의 송환은 막아달라며 청와대 청원 게시글을 올려 대중의 큰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손정우 사건 개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인 24살 손정우씨는 우리나라 항소심에서 1년 6월의 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손정우는  출소 직전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여 구속된 채로 미국송환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손씨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청와대 탄원에 "손정우를 미국으로 보내지 말고 여죄를 한국에서 받게 해주세요"
라는 청원글을 올라왔다 삭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작성자의 글은 "아들이 돈을 벌려다 범행을 저질렀다"
"중학교를 중퇴한 아들이 음식문화와 언어가 다른 미국에서 교도소 생활을 하는 건 본인과 가족에게 너무나 가혹하다"
라는 호소문이었습니다.

또 이어서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고 천성이 악한 아이가 아니다. 강도·살인·강간을 저지른 건 아니다"라고 아이를 두둔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창피하고 부끄럽다",  "IMF가 언제 이야기냐", "자식에 대해 엄격함이 필요하다"라며 
한결같이 부정적인 댓글만 가득하다고 합니다.

 


 


다크 웹사이트 상세

 

 


다크 웹 사이트의 아동 포르노물은 8테라바이트의 무려 용량으로 2018년 2월 기준, 100만 건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이 있고,  서버의 영상은 20만 개가 저장되어 이었습니다. 중복 자료 없이 약 25만 개의 아동 포르노 업로드 중이었고, 그 중 45%는 기존 자료 아닌 이 사이트에서만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기소장은 영유아 및 4~5세가 성폭행을 당하는 영상, 폭행, 수간, 신체를 훼손하는 말할 수 없는 영상이 존재했습니다. 
이 사이트 검거를 통해 미국에서는 그동안 성폭행 당했던 아이들이 구출되었고, 실종된 아이들도 다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손정우의 검거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도 않은 사건이었으나, 2019년 10월, 32개국 수사기관의 국제공조로 해당 사이트에서 아동 성학대 영상이  유통되는 핵심 사용자들이 검거됐습니다. 해외 발표와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2019년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23세 손정우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사이트를 개설하여 동영상 22만여 건을 유통, 415비트코인(약44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충격적인 것은 다크 웹사이트는 영어로 운영되었지만 핵심 이용자는 대부분 한국인 남성이었고, 검거된 이용자는 20대 미혼 대학생, 직장인, 고등학교 근무 기간제 교사, 공중보건의, 계약직 공무원이었습니다. 성범죄자도 일부 포함되는 등 역대급 나라망신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워싱던 DC 연방대배심은 손정우를 아동음란물 홍보, 배포 및 공모, 돈세탁 등 무려 9건의 혐의로 기소하였고,  현재 손정우는 미국으로의 강제송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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