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이 미우새 준 고정으로 가고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호철집에 김희철과 함께 등장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호철의 등장으로 반응이 좋았던지 계속 출연을 하나 봅니다. 이날은 김희철이 산다라박을 집으로 초대했는데요.
살벌한 인상의 이호철이 산다라박이 온다니 들떠하며 좋아하는 모습에 반전 매력을 느끼셨을 겁니다.
2ne1의 산다라박을 초대 전격 성사!!
김희철은 이호철을 위해 아주 특별한 손님, 산다라박을 집에 초대하면서 세상에 없을 이호철매력이 뿜어져 나옵니다. 먼저 손님을 맞을 옷부터 갈아입히는데, 민소매 티, 반바지의 이호철은 김희철의 지도에 따라 화이트 셔츠와 블랙 수트를 골라 남자룩을 완성합니다.
아껴두었던 아빠 스킨 냄새 방향제를 온 집안에 뿌리고, 이호철은 헤어스프레이를 뿌리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산다라박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 드디어 산다라박이 등장!
이후 산다라박의 방문에 괜히 신발장 문을 열는등 이상행동을 보이더니, 부끄러움에 벽에 밀착돼 눈도 못 마주치며 "영화 첫 촬영보다 더 떨린다" 며 188cm 거인이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산다라박과 만남에서 평소 입는 티셔츠에 사인도 받고, 인증샷까지 찍은 이호철은 "어떤 스타일 좋아해요?"라는 적극적인 질문을 던져 보는 사람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또 하나 웃음 포인트는 김희철 실종사건입니다. 이호철은 김희철의 존재는 마치 잊어 버린 듯이, 산다라박을 향한 시선과 질문들을 쏟아 냈는데요.
그는 시종일관 산다라박을 향한 스윗한 매너를 뽐냈고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 '공포 영화는 못 보는 남자'라며 속사포처럼 자신을 어필하였습니다. 그런 이호철에게 점차 친밀함을 느끼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기며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팬미팅을 예고했습니다.
이호철 프로필
이호철의 본명은 이원섭)이며 영화배우, 탤런트로 활동중입니다. 1985년 12월 11일 생으로 올해 36살에 188cm, 124kg 그리고 웃음끼만 없으면 주눅드는 무서운 표정으로 연기가 따로 필요없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의 소속사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며 학력은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를 졸업하였습니다.
2013년 영화 '친구2' 를 시작으로 데뷔하였고, 그후 많은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더킹 영원의 군주, 아스달연대기 (가토하), 슬기로운 감빵생활 (건달),오 마이금비(최무석) 등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만남 후 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반가웠어 호철아. 다음에 우리 자장라면 먹자. 희철 오빠랑 귀여운 동생 호철이랑"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이호철, 김희철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호철과 사인티를 들고 써 있는 모습도 훈훈하다. 이날 이호철(85년생), 산다라박(84년생), 김희철(83년생) 년년생 친구들이 결성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