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연예계 복귀

고은아가 화려하게 돌아 왔습니다. 과거 남동생 미르와 뽀뽀 영상이 방송을 타면서 논란이 많았던, 고은아 었지만 유튜브 활동으로 화려하게 옛 영광을 되찾고 '전지적 참견시점' 에 까지 출연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무려 13년만의 화장품 CF촬영에 나서다!

고은아가 CF 촬영 스케줄에 나서는 모습이 전참시에서 잡혔습니다. 이 외출은 무려 13년 만에 촬영하는 화장품 광고라고 하였는데요. 고은아는 전참시에서도 정말 모든걸 보여줄 마음으로 사생활을 오픈해 내었는데요, 오랜만에 목욕까지 하고 얼굴에 팩도 떼지 않은채 촬영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습니다. 

이들을 고은아가 운전대를 잡고, 메니저인 친언니인 방효선이 조수석에 앉는등 한컷 한컷이 개그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런데 반전은 이날의 촬영은 화장품 CF촬영이었다는겁니다. 천하에 천방지축 고은아도 전문가들의 손길이 닿자 점점 미인으로 삼단 변신을 해냈습니다.

 

이날 고은아는 자이엘 썬크림 광고 촬영을 이어나갔는데요, 고은아가 광고를 탔으니 이 상품도 고은아처럼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고은아의 시트콤 같은 일상 이야기는 방송에서 계속되었는데요. 친언니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마저 저지시켰던 에피소드를 풀어냈습니다. 심지어 언니 결혼식에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도 모자라 친언니 결혼식의 맨 앞자리에 앉은 고은아는 대성통곡을 하는 대박 사건을 터트렸고, 

이를보다 못한 친모의 손에 질질 끌려서는 식장 밖으로 쫒겨 났다는 일화를 전했습니다. 김지어 신랑측 하객들은 “신랑측 하객들이 저 우는 여자 누구냐고 하시더라”라고 코미디 같았던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기까지 했습니다.

 

고은아 본명 방효진

고은아는 방효진이 본명이며, 양재고등학교 1학년때인 2004년 9월에 데뷔하여, 고작 8개월 만에 무려 7편의 CF에 출연할 만큼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누린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기도 잠시 나오는 영화 마다 제대로된 흥행을 거둔 영화가 거의 없는 등 이상하리만큼 작품 운이 따르지 않았던 배우입니다. 사실 연기력 논란이 있다거나 소속사와의 불화설도 아닌데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으니,

방송 이미지가 문제인지 작품 고르는 눈이 없었던 것인지 점점 방송에서 멀어져 가는 결과로 이어졌었네요. 고은아는 한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심지어 짧지 않은 공백기를 겪으며 전남 장성의 시골집에 머물렀고, 한때는 연예계 은퇴까지도 결심하는 등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녀에게 반전의 기회가 되어준 것은 유튜브 촬영이었고, 이 촬영을 하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극복했고, 점점 유튜브 속에 진실된 고은아의 모습을 녹여내다보니, 건강도 찾고 인기도 되찾게 되는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남들앞에 보여주는 삶을 살던 고은아가 오히려 개인 방송을 하며, 자유를 얻고 숨겨두었던 자신의 본래 아이덴티티를 찾으며 성공까지 했다는 아름다운 스토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