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코로나19 확진판정
대한민국 연예인 코로나 1호 확진자로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4월8일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슈퍼노바 측은 지난 4월7일 일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식보도를 하였는데요, 윤학이 코로나 중증 환자료 분류되었고 치료중에 있음을 밝혔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해서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학은 우리나라 강남의 한 유흥업소 'ㅋㅋ&트렌드'의 종사자와 만나 감염시켰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윤학이 퇴근길에 여성 지인을 잠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것은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고 사실 진위를 떠나서 강남 유흥업소를 통한 코로나 전파의 우려는 있어왔고 이번에 감염경로 확인이 되었으니 서울시는 이때다 싶어서 모든 유흥업소의 영업을 오는 4월19일까지 정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윤학은 3월24일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3월27일에 코로나 19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는 귀국 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권고 받았지만 3월26일 유흥업소 종사자A씨와 만남을 가졌고 4월1일 확진자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윤학씨가 자가격리 권고를 어긴것은 분명한 팩트이네요.
여기서 A씨의 동선을 알아보면 그녀는 3월27일 부터 28일까지 'ㅋㅋ&트렌드'에 출근을 하였고 29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고합니다. 그러나 4월1일에서야 보건소를 방문하여 4월2일 양성으로 판정을 받게됩니다. 또한 A씨의 룸메이트인B씨 역시 4월6일 양성으로 판정받게 됩니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 유흥업소 영업 금지 조치
방역당국에서는 'ㅋㅋ&트렌드'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학조사 협조를 주문한바 있습니다. 이미 업체 이름까지 다 밝혀진 마당에 숨겨봐야 득이될 것이 없지요.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4월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이고 지금이 최종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강남구 유흥업소) 확진자의 진술 과정중 일부 진술부분에 회피하는 상황이라고 보고받았다고 합니다. 역학조사 특성상 한건 한건이 매우 중요하므로 진술회피는 최종 확인 전이라고 해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할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네티즌들은 서울시의 조치가 이미 늦었다는 부정적인 반응들입니다.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고 교회나 종교활동도 이미 한 달 전부터 금지된 상태에서 이제와서 유흥업소의 영업중지가 말이 되느냐는 의견입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서울시의 뒤늦은 대처로 자영업자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제로 영업정지를 시키면
정부가 돈을 물여줘야 한다" 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분은 "무슨 제재를 자국민만 하는 웃지는 짓을 하고 있는가" 라고 비판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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